제이엘케이, 글로벌 반도체회사 자율주행 프로젝트 수주
제이엘케이, 글로벌 반도체회사 자율주행 프로젝트 수주
  • 김강현 기자
  • 승인 2020.10.22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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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탑 IT 기업 협력으로 전 세계 이목 ‘집중’
의료 산업 넘어 자율주행 등으로 영역 넓혀

[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제이엘케이(대표이사 김동민·김원태)는 글로벌 반도체회사의 자율주행 분야 프로젝트를 메타넷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의 계약 금액은 약 5.7억 원이다.

이번 공시금액으로 추정 시 전년 대비 약 2,000% 이상 매출이 증대되고 있다. 국내 1호 인공지능 상장기업으로서 제이엘케이의 매출은 순항 중이며 인공지능 산업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종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헬로데이터’ 플랫폼을 통하여 자율주행 빅데이터 가공 기술도 꾸준히 축적해왔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라벨링 가공부터 저장, 관리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가공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통하여 제이엘케이는 의료 데이터를 넘어 본격적인 자율주행 사업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인텔(Intel),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탑 IT 공룡들과 협업에 성공하면서 제이엘케이의 데이터 사업 분야가 또 다른 산업으로 확장되는 건 시간 문제라는 평가도 나온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그동안 인텔과 전략적인 고도화를 통해 데이터 사업분야에 혁신을 추구해 왔다”며 “다양한 데이터 처리 기술과 경험을 통하여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다른 산업으로의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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