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부사관ㆍ군무원 채용 가산점 잡는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항공부사관ㆍ군무원 채용 가산점 잡는다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0.10.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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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비 자격증 취득으로 합격에 유리한 가산점 적용
사진 =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제공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국가공무원 자격으로 각종 복지혜택을 제공 받는 직업군인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항공기술부사관과 군무원 임관 시 가산점 혜택을 얻을 수 있는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의 항공부사관 ․ 군무원과정에 입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에 따라 2022년까지 50만 명으로 병력이 감축될 것을 고려하여 2021년 부사관 및 군무원을 7,682명 증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중 부사관 증원은 2,315명, 군공무원은 5,367명으로 36만 4천명에 이르는 심각한 청년실업 문제를 일부 해소해 줄 전망이다. 126:1의 경쟁률에 이르는 일반행정직 공무원 채용에 비하면 경쟁률에 대한 부담이 비교적 적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다만, 증원계획에 따라 부사관과 군무원 선발인원이 늘게 된 만큼 응시자 규모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높아지는 경쟁률에 대응할 맞춤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교육기관으로써 항공정비사, 조종사, 객실승무원, 지상직 등 항공분야 취업의 전반을 아우르는 이론과 실무교육으로 30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항전에서는 병역의무와 동시에 안정적인 취업이 가능한 항공부사관 ㆍ 군무원과정을 운영 중이다.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학사 취득이 가능한 교육과정으로 육, 해, 공군 항공정비 부사관 및 9급 군무원 응시지원에 필요한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시험필수과목 특강과 심층모의면접 등을 진행하며 항공산업기사, 항공정비기능사를 동시 취득할 수 있어 지원 시 최고 가산점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항전이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 ‘항공정비사 워너비’에서는 4만 5천명이 넘는 현직 항공정비사와 지망생들이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항공정비 관련 자격증 및 항공부사관 ㆍ 군무원 대비 노하우, 관련 취업 정보 등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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