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대응 업체 ‘퍼블소프트’, 자체 솔루션 ‘PB EndPoint’ 활용해 피씽범죄 해결
몸캠피싱 대응 업체 ‘퍼블소프트’, 자체 솔루션 ‘PB EndPoint’ 활용해 피씽범죄 해결
  • 신희범 기자
  • 승인 2020.10.24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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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_퍼블소프트
사진제공_퍼블소프트

[잡포스트] 신희범 기자 = 채팅 앱에서 시작되는 ‘몸캠피싱’ 피해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사이버 상에서 발생하기에 익명성 보장을 이유로, 이용자의 정보를 저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증거 수집이 어려워 용의자를 특정하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다.
 
최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역시 범죄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범인 검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는 피싱범들의 대다수가 중국에서 활동하는 몸캠피싱 조직의 특성 때문이다. 범죄자들은 중국에서 조직원들을 모아 한국으로 보내거나, 중국에서만 활동하기 때문에 검거가 쉽지 않다.

이에 온라인 보안 업체 ‘퍼블소프트’가 자체 기술 ‘PB EndPoint’를 고도화한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몸캠피씽 협박범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퍼블소프트는 몸캠피싱 피해자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맞춰 협박 대응이 가능한 자체 기술 PB EndPoint를 통해 보이스피싱 및 몸캠피싱 등 디지털 협박 및 사기에 대처한다.
 
PB EndPoint 기술은 보안회사인 퍼블소프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카카오톡, 페이스북을 통한 영상통화 사기, 이른바 영통사기 및 몸캠피싱 사기 대응을 돕는다.
 
이를 통해 피해자가 피해 시 사용한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따라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영상이 유포된 경로들을 차단하고 추가적인 유출 시도를 즉각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퍼블소프트 관계자는 “몸캠피싱에 당했다면 범죄조직 요구에 응하지 말고 먼저 전문 보안업체를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빠른 대응”이라며 “자사의 PB EndPoint 기술은 더 빠르고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추가 유출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퍼블소프트는 실시간 모니터링 및 문의 등 24시간 대응 서비스를 통해 랜덤채팅 유출·유포, 채팅어플 유포 및 협박, 동영상 피싱 등의 피해자를 구제하고 있다. 

퍼블소프트의 PB EndPoint 기술 및 몸캠피씽 대응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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