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노재성 기자 = 코로나로 인한 경제 불황으로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이 매출에 타격을 입고 있다.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 폐업률은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수도권 기준 7%를 넘어서고 있으며 구조조정을 시행하는 회사도 늘고 있다. 일자리의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는 지금, 책쓰기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사람들이 있다.
2019년 <광고인의 생각 훔치기>를 출간한 김종섭 저자는 운영하는 광고대행 비즈니스의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광고 아이디어 발상법, 카피 쓰는 방법 등 광고인으로서 노하우를 담은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김종섭 저자는 ‘실력 있는 광고인’으로 브랜딩되며 널리 알려졌다. 책을 본 광고주들이 먼저 연락을 해왔고 전국에 광고주가 생기며 한 달 만에 1년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책쓰기의 효과를 톡톡히 본 김종섭 저자는 이번 달 신간 <어떻게 광고해야 팔리나요>를 출간하기도 했다.
한편 <면역력을 처방합니다>의 정가영 저자는 출간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면서 개인 브랜드를 더욱 확고하게 한 케이스다. 가정의학과 의사로서 면역력을 지키는 방법을 책으로 풀어낸 <면역력을 처방합니다>가 코로나 사태로 주목을 받으면서 SBS, JTBC 등 주요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책의 인기와 방송 출연으로 ‘면역력 전문 의사’로서 개인 브랜드를 더욱 확고히 하며 병원을 성공적으로 개원하기도 했다.
김종섭 저자, 정가영 저자를 포함한 500여명의 저자를 배출해 낸 성공책쓰기아카데미 조영석 소장은 “지금 준비한 ‘책’이라는 무기가 당신의 2021년을 리딩할 것이다”라며 새로운 일자리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책쓰기를 독려하고 있다. 성공책쓰기아카데미는 책쓰기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매월 2회의 1일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11월에는 각각 5일, 19일에 특강이 진행된다. 책쓰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커리큘럼과 프로그램 신청은 네이버 카페 ‘성공책쓰기아카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