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자리진흥원, 지역 인재 취업 위해 온라인 채용박람회 마련
충남일자리진흥원, 지역 인재 취업 위해 온라인 채용박람회 마련
  • 김진호 기자
  • 승인 2020.10.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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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와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이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26일간 2020년 충남 잡다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충남일자리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충남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이 캐치와의 협업으로 11월 2일부터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잡다한 페스티벌은 충남형 일자리 페스티벌로 도내 구직자와 우수기업에서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취업난과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9년에는 순천향대학교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기존 오프라인 페스티벌과 달리 약 한 달에 걸쳐 열리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더 많은 취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페스티벌 홈페이지는 다양한 구직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채용관으로 구성된다. 직업계고교, 지역대학인재, 디지털뉴딜일자리, 일반구직 등 지원자별 특성에 맞게 분류해 구직자들이 편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화상면접부터 취업 프로그램까지 전 과정 언택트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구직자는 홈페이지에서 채용공고를 통해 입사지원을 할 수 있으며 면접대상자로 선정되면 온라인으로 1:1 언택트 화상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콘텐츠에 많은 신경을 썼다. 재미와 유익함을 모두 잡기 위해 유튜브 취업채널 1위 ‘캐치TV’의 크리에이터들이 채용공고와 기업소개 영상을 제작한다. 취업정보사이트 캐치의 인기 서비스인 인적성 진단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직무 소개 영상인 ‘직무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충남일자리진흥원 이시우 원장은 “코로나19로 구직자와 기업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지역 구직자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어가고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얻어갈 수 있는 윈윈 효과가 발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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