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1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일반택시기사(법인택시기사) 긴급고용안정지원' 신청 결과 총 8만1693명의 택시기사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각 자치단체는 신청자에 대한 요건심사를 오는 11월 초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요건을 충족한 기사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중순까지는 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한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기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 덕택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택시기사들께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