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전통시장 활성 사업 '동행세일'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은평구, 전통시장 활성 사업 '동행세일'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모색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10.29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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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은평구
사진제공/은평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지역 전통시장 활성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은평구는 관내 시장들과 함께 전통시장 가을 동행세일을 개최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

가을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위축된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다.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가 주최하고, 은평구청이 후원하며 오는 11월 13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 위주의 홍보 동영상으로 진행되며, 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각종 시장쿠폰 경품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전통시장 공동 이벤트를 여는 시장은 관내 대조시장, 제일시장, 대림골목시장, 연신내상점가, 응암오거리상점가 등이다.

연신내상점가에서는 지난 23일과 24일 온라인 핼러윈 축제를 테마 ‘연신내 놀러와 시즌2’를 진행했다. 또, 공식블로그에 점포 소개 영상을 게시했으며 일정금액 이상의 영수증을 갖고 오면 추첨을 통해 50명의 당첨자에게 5만 원 이상의 경품을 지급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은평구와 서울장수 주식회사가 함께 개발한 ‘달빛유자’ 막걸리를 홍보하기도 했다.

제일시장에서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온라인 홍보를 위한 영상을 유튜브에 게시한다. 특히 시장 자체 캐릭터를 제작해 지역 주민들에게 친근감있는 시장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9일 오전 9시부터는 개그맨 윤택이 출연해 연서시장과 대조시장의 장보기•배송 ‘1일 아르바이트’를 진행한다. 해당 영상은 추후 개그맨 윤택 유튜브 및 케이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내 시장 관계자는 “시장에서 물건을 소비하고 영수증을 가져오는 구민들에게는 시장에서 사용 가능한 경품을 드린다”며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으니 시장을 많이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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