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년일상' 주제 전문가 열린강좌 연다
서대문구, '청년일상' 주제 전문가 열린강좌 연다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11.03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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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대문구
사진제공/서대문구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청년문화와 공유공간 전문가들을 초청해 청년의 다양한 일상 방식을 조명해 보는 '2020 신촌 하반기 다양성 열린강좌'를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강좌는 '청년일상:변화보다는 소소한 가치 발견'이란 주제로 오는 11일과 12일 오후 6시 '신촌, 파랑고래'에서 진행된다. 전문가 강연을 비롯해 청년들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대외활동, 커뮤니티 가치 등에 대해 참여자와 전문가들의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1일에는 '청년일상:삶의공간'이란 주제로 안테나의 나태흠 대표가 강연한다. 나 태표는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 도시재생 역량강화, 사회주택 '아츠스테이' 기획 등 다양한 청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공간공유사업 모델인 '스페이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한 앤스페이스 정수현 대표가 발제자로 참여한다. 토론은 노후주택, 빈집을 활용해 새로운 공간문화를 창출하는 '더몽'의 나윤도 대표가 진행한다.

오는 12일에는 10년 후를 준비하는 30대를 위한 모임인 '월간서른'을 기획한 워크베터컴퍼니 강혁진 대표와 온라인상에서 록담이란 필명으로 알려진 플라잉웨일의 백영선 대표가 '청년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가치와 즐거움'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은 브로컬리컴퍼니의 손호석 팀장이 주관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신청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코로나 예방수칙을 알리고 이를 지켜야 입장이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신촌, 파랑고래' 공식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위축돼 있는 청년들의 일상생활에 창의적이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강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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