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속 임인환, IFBB 아시아 보디빌딩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발탁
[잡포스트] 최낙현 기자 = 부산 광역시 보디빌딩 협회 소속 임인환(김포 GPS 피티샵 관장)이 지난 4월 13~14일 대구 보건대학교인당 아트홀에서 개최된 IFBB 아시아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171cm)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전은 연 1회 대한 보디빌딩 협회에서 주최하는 선발전으로 해당 대회에 참석할 자격을 얻기 위하여 임인환 관장은 전국 대회 규모의 대회인 미스터 코리아, 미스터YMCA, 전국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해 클래식 보디빌딩이라는 종목에서 1위의 성적을 얻어 선발전 자격을 얻었다.
이번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린 보디빌더는 임인환 관장을 포함해 모두 10명으로 남자 보디빌딩 4명 남자 클래식 보디빌딩 6명이다.
오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IFBB 2024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명예를 걸고 아시아 각국에 선수들과 실력을 겨루며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임인환 관장은 "클래식 보디빌딩은 일반 보디빌딩과는 다르게 키와 몸무게에 구분하여 체급을 나누는 종목인데 매년 열리는 아시아 국가대표 선발전 문턱에서 미끄러지는 것 같아 심적으로 힘들었다”며 “하지만 지치지 않고 꾸준히 8시간을 운동을 한 노력이 올해 4월에 열린 아시아 선수권 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치열한 싸움 끝에 1위를 차지하여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님들에게 올바른 방식으로 몸을 만들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운동법은 물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운동법과 라이프 스타일까지 책임지는 트레이너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인환 관장은 현재 김포시 구래동에서 구래피티샵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