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명품감정원, 명품 감정 교육 커리큘럼 체계화 구현

2024-07-08     김민수 기자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한국수입명품감정원(대표 양석정)이 최근 체계적인 명품 감정 교육 커리큘럼을 공개해 조명 받고 있다. 보다 더 진보된 교육 방식을 채택해 명품 감정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양석정 대표는 보석디자인과 귀금속세공을 전공한 뒤 스위스 시계회사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 그는 명품 감정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이번 교육 커리큘럼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명품감정원의 명품 감정 교육은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확보하고 있다. 또 필수 학습 내용을 속성으로 교육한다. 먼저 감정사 역량 강화를 위해 브랜드 역사 및 제품 라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높이는데 주력한다. 더불어 브랜드별 고유 특징, 디자인 요소, 로고, 시리얼 번호 등을 심층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아가 고품질의 재료와 정교한 제작 기술을 식별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사진_한국수입명품감정원

최근에는 도금 기술을 추가해 명품 감정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업그레이드했다. 또 시리얼 번호와 홀로그램 스티커를 통해 진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실력을 배양하는데 집중한다.

명품 감정에 있어 패키징과 액세서리 체크도 중요하다. 정품은 고유한 패키징과 더스트 백, 보증서 등이 제공되는데 이 부분에서 위조품과 차이가 난다. 한국수입명품감정원은 루페, 자외선 램프, 현미경 등 도구를 사용해 세부 사항을 검사하는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학습자들이 최대한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교육이 끝난 후에도 감정 시세 확인 등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수강생들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양석정 대표는 "서울, 수도권 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수강생들의 교육 신청이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다양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감정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전국에 여러 귀금속 및 명품 관련 업체를 실제 운영 중인 가운데 역량 높은 감정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