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보건교육사협회, 대교와 시니어 토탈케어 사업 의견 교류 성공리에 마쳐
[잡포스트] 정지원 기자 = 대한보건교육사협회(협회장 김기수)는 11일 (주)대교를 방문하고 대교가 진행 중인 “시니어 토털케어”사업에 대하여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대교는 2021년부터 시니어 교육과 건강증진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산하에 “대교 뉴이프”를 설치하여 방문 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사업에는 이미 물리치료사 · 작업치료사 · 운동관리사 등 국가 보건의료인력이 참여하고 있다. 대교가 시행중인 “대교 뉴이프”는 1천만 시니어 그리고 초고령화 시대를 맞은 우리 사회에 새로운 시니어 케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어 기대가 매우 큰 분야이다.
그동안 보건교육사는 지역보건법 규정에 따라 보건소 필수인력으로서 지역사회의 보건과 건강증진의 직무를 수행하여 왔으나 보건소에 방문하지 않는 대다수의 시니어들을 “찾아가는 보건교육”의 일환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시니어 교육 · 케어 사업을 탐색하는 중이었다.
김기수협회장의 방문에 함께한 김경아 박사(협회 사무국장)와 대교 뉴이프 한지훈 부장, 양용우 과장은 “대교의 48년간의 교육서비스 노하우”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17조에 규정된 국민의 보건교육을 전문 직능으로 하는 보건교육사의 역할”이 서로 협조하여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 나아가 시니어의 활력 넘치는 일상에 기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보건교육사는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을 상담하고 교육하는 전문 직역으로서 “방문보건산업에서 건강상담 · 노인요양 및 수발서비스에서 건강교육 및 상담”을 그 세부 직역으로 한다.
보건교육사는 유전자검사보고서, 마이크로바이옴보고서, 건강검진기록표, 혈액검사결과지, 소변검사결과지, 질병력보고서 등 국민의 건강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1.금연ㆍ절주등 건강생활의 실천에 관한 사항 2.만성퇴행성질환등 질병의 예방에 관한 사항 3.영양 및 식생활에 관한 사항 4.구강건강에 관한 사항 5.공중위생에 관한 사항 6.건강증진을 위한 체육활동에 관한 사항 7.그 밖에 건강증진사업에 관한 사항을 교육하고 상담하는 국가 보건의료인력이다.
2003년 국가인력으로 도입 된 이후 15회 국가시험 시행으로 2024년 현재 2만여 명의 보건교육사가 보건소 · 병의원 · 보건의료기관 · 학교 · 산업장 · 지역사회등에서 취업하거나 건강교실 ·건강체험관등을 개원하여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협회의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DTC(Direct To Customer, 소비자 직접의뢰) 유전상담(보건교육)사 · 마이크로바이옴상담(보건교육)사 · 건강기능식품상담(보건교육)사는 각각의 전문성으로 취업과 건강교실(유전상담실) 건강체험관(한국건강증진센터)을 운영하면서 직역의 전문성과 대사회역량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