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학과 찾는 수험생, 서울권 진학 위해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노크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정보화 시대를 맞아 정보통신 기술이 주목받는 가운데 최근 정부에서는 ‘디지털뉴딜’정책을 발표하기도 하는 등 빅데이터, AI학과가 주목되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빅데이터 관련 기술이 디지털경제의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취업에 있어 유망한 학과인 빅데이터학과, AI학과, 인공지능학과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일정 중 4년제 대학 수시 원서 접수 및 전문대 수시 1차 접수가 끝난 현재, 수험생들이 인서울에 위치한 대학부설 교육원에 노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의 부설 교육기관인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인공지능 전공으로 인공지능관련학과를 알아보는 학생들이 진학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 전공에서는 정보통신 핵심기술을 배울 수 있는 것은 물론 IT 실무형 인재 양성을 초점에 맞춰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재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 전공에서는 빅데이터 관련 학문뿐 아니라 컴퓨팅 언어, AI,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관련 학문에 대해 배우게 되며 대학원 진학, MOU 체결된 기업 등을 통해 인턴십,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형 인재로 발돋움하게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내신, 수능성적 반영없이 100% 면접전형으로 성적이 아닌 적성과 흥미에 맞춘 전공 선택과 졸업 후 진로에 맞춰 진학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 개설된 전공으로는 정보보호학, 전자공학, 사회복지학, 게임학, 체육학(스포츠건강재활), 만화예술 전공 등이 운영 중이다.
현재 2025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과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다. 원서 접수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