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박재원 교수,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2024-10-31     김경은 기자
(사진제공/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스마트안전진단계열 박재원 교수가 지난 30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4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박 교수는 청년 맞춤형 용접 실무자 중심의 기술교육을 지도하고 국내 청년층의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공학박사이자 용접기술사인 박 교수는 1999년 4월부터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 비파괴검사 과목을 가르치며 약 3000명의 학생들을 지도하고 기업체 취업을 지원해왔다.

그는 스마트안전진단계열 출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박람회 개최 및 전시회 참가 등을 통해 학교와 학과 홍보에도 힘써왔다.

박 교수는 “비파괴검사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이 더 많은 회사에 취업해 기술을 연마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학생들을 잘 가르쳐 사회의 역군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재원 교수는 지난 9월 제28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에서 직업능력 개발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오는 11월 13일 양재역 엘타워에서 열리는 ‘2024 기계인의 날’ 행사에서는 비파괴검사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한 산학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의 스마트안전진단계열에서는 매년 취업박람회 및 캠퍼스리쿠르팅 행사를 개최해 재학생들의 취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취업박람회는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학교로 내방하여 기업 및 인재상 소개와 함께 채용 면접이 진행되는 원스톱 채용시스템으로 이뤄지며, 학생들은 자신이 희망하는 기업체를 선택해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를 통해 매년 취업희망자 전원 취업을 이뤄내고 있는 만큼 취업잘되는학과로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의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전문적인 비파괴검사 교육과 여러 비파괴검사 기업체와 유기적인 협력 등 신뢰도가 높게 형성되어 있으며, 산학협약을 체결한 기업에서 비파괴검사 재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교육지원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공으로는 항공정비, 스마트안전진단, 항공관광, 항공보안, 국방경찰AI융합 등이 있다. 고교 내신 및 수능은 미반영으로 교내 적성검사와 면접, 신체검사를 통한 선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