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문화예술프로그램 ‘춤벗·말벗’ 발표회 성료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만든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
[잡포스트] 조양덕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주관 문화예술공동체 해오름(대표 김회숙)이 운영한 2024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춤벗 말벗’ 고창 지역특성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지난 3일 결과물 발표회를 고창군문화의전당외연습실 데크에서 성료했다.
이날 행사는 '춤벗·말벗'사업 성과로 춤과 퍼포먼스 및 그림 콜라보레이션 등을 선보였으며, 6월 4일에 시작해 20차시 결과물 발표회를 17명의 지역 주민이 참여했고 고창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청년 예술가들의 합류는 지역특성화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지역 예술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이 과정은 지역 내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춤을 통해 제 자신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고, 지역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정말 컸다"며 “우리 지역에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이 매년 진행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참여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으며 예술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호평이다.
김회숙 해오름 대표는 '춤벗 · 말벗' 프로그램은 고창 지역의 특색을 살리며, 참여자들이 지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새롭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문화적 활력을 위한 지역 콘텐츠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 프로그램은 지역특성화 지원사업과의 관계를 통해 지속 가능성을 유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