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병원 이건종 사회복무요원, 투철한 사명감으로 부산광역시장 표창 수상
안전관리와 환경보호의 귀감, 부산광역시장 표창 수상
2024-11-18 구웅 기자
[잡포스트] 구웅 기자=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보훈병원에서 복무 중인 이건종 사회복무요원(간호학 전공)이 부산소방재난본부 119 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송도해수욕장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건종 요원은 지난 2024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4시간씩 송도해수욕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자원봉사 시작에 앞서 심폐소생술, 생활응급처치법, 수상인명구조법 등 필수적인 안전 교육을 이수하여 전문성을 갖췄다.
주요 활동으로는 ▲해변 순찰 및 통제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119본부 안내 ▲해파리 출몰 민원 대응 ▲쓰레기 수거 등이 있으며, 특히 올해는 해파리 주의단계 특보가 148일간 이어진 가운데 신속한 민원 대응으로 해수욕객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건종 요원은 매 순간 투철한 책임감으로 임하며 피서객 안전과 환경 보호에 기여했다.
이정주 부산보훈병원장은 “이건종 요원이 보여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이 타의 귀감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활동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