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주말 직장인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 취득
현재 2025학년도 1학기 신입학 모집 진행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시각디자인학 등 운영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승진 및 이직, 노후대비 등을 위해 많은 직장인, 주부들이 학업을 병행하고 자기계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은 주말대학교, 야간대학교에 주목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평일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대학이 아닌 주중 야간 1회, 주말 토요일 1회 출석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2025학년도 주말학사과정을 운영하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은 2013년도 첫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 선정(BEST ACBS)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주말학사과정의 모집 전공은 컴퓨터공학, 인공지능, 시각디자인학, 경영, 사회복지학, 시각디자인 등이다.
학교 관계자는 “직장인 학점은행제를 기반으로 한 주말학사과정의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며 “주 1회 주간 또는 야간 출석과 주말 토요일 수업을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위 취득 후 대학원 진학이 연계되며, 야간대학교 대신 주말학사 과정을 통해 학위를 취득하려는 지원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전공 필수·전공 선택·교양·일반 선택을 포함해 총 84학점을 취득하고, 자격증 및 독학사 등으로 56학점을 추가로 이수해 총 140학점을 충족하면 일부 전공을 제외하고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단 음악학사 과정은 매 학기 전공 실기 8과목 이수가 필수로 요구된다.
주말 일반학사 학위과정 학생들은 자격증과 독학사를 병행해 평균 2년에서 2년 6개월 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음악학사 주말과정은 실용음악(보컬, 기악, 작곡), 관현악, 성악, 피아노, 교회음악(CCM) 등의 세부 전공을 모집하며, 주 2~3회 출석으로 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졸업생들의 대학원 진학을 지원하며 다양한 장학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현재 2025학년도 1학기 신입학 모집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