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솔자격증, 영어 비전공자 취득 문의 이어져...

2025-01-30     전진아 기자

[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 최근 영어강사가 아닌 영어 비전공자들의 테솔자격증(TESOL)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 테솔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테솔)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국제영어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자격증이다. TESOL 자격증은 크게 Certificate와 Degree로 나뉘는데, 한국의 대학이나 단기 과정 등에서 취득할 수 있는 TESOL 자격증은 거의 다 Certificate이라고 보면 된다”고 네이버 사전에 명시되어 있다.

이처럼 테솔은 영어교사 양성 자격증이지만 국내에서는 이미 비전공자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예를들면 수학선생님, 태권도 학원, 피아노학원, 심지어 어린이축구교실 선생님들도 취득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는 수학을 영어로 가르치고, 음악을 영어로 수업하며, 체육활동도 영어로 수업하는 학원 및 교육센터들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많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보면 된다.

WVC테솔

최근 테솔자격증을 취득한 어린이 축구교실 원장님은 “체육활동을 하는데 있어 영어로 수업하면 학부모들이 좋아하며 아이들도 영어수업의 연장선으로 영어실력을 유지할 수 있어 좋다. 이에따른 주변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어 매출과도 연결되어 앞으로도 꾸준히 영어수업을 고수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처럼 테솔은 단순 영어에만 국한되어 있는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접목하여 실제 수업에 사용할 있어 영어강사뿐 아니라 비전공자들에게도 유용한 교육 컨테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