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함대마을합굿보존회 정기총회 열려
기접놀이 모범단원상 김치홍 수상. 김복순 단원증 수여
2025-02-06 조양덕 기자
[잡포스트] 조양덕 기자 =전주기접놀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함대마을 합굿보존회 제3차 정기총회가 5일 전주기접놀이 전수관 계동극장에서 있었다.
정기총회에는 전주기접놀이보존회 박대평회장과 5개마을(함대.용산.정동.비아.황소)합굿보존회회장,전북예총 최무연회장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새해 기접놀이의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럭을 다짐했다.
특히 다가오는 정월 대보름굿과 7월백중절행사,합굿발표회, 단원들의 기량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수련회등 2025년 중점사업계획을 결정했다.
박대평회장은 “올해는 이 지역주민들과 상생화합하고 결속하는 기회를 만들자며 신명나는 한해를 보내자”고 했다.
최무연회장은“우리민족의 얼이담긴 민속놀이를 통하여 각박하고 이기적인 현대인의 삶속에 기접놀이의 대동화합정신을 보여주자”고 했다.
이날 부회장에 노기환(전 도청학예관), 한상렬(전 전주시4-H연합회장), 공연단장(고옥분), 단무장(김정옥), 감사(서근이)가 임원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