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4대 천왕’ 송대관 가수 별세...향년 78세
빈소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 전주영생고총문회 동창회관 1층에 분양소 설치
2025-02-07 조양덕 기자
[잡포스트] 조양덕 기자 =전북출신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향년 78세로 7일 별세했다. 트로트계의 '큰별'이 졌다.
송대관 가수는 평소 지병으로 앓던 중 이날 새벽 고통을 호소해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끝내 심장마비로 숨을 거뒀다. 평소 지병으로 수술도 세 차례 진행했으나 회복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이후 가수 송대관은 곡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4대천왕'으로 떠올랐다.
전주영생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조희민)는 동창회관 1층에 분향소(빈소)를 마련하고 장례기간동안 조문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