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매년 정기 공채 실시..."청년 일자리 공급"

2025-02-11     조성제 기자
2025년

[잡포스트] 조성제 기자 = 종합 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정례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차세대 외식업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채용 규모는 추후 인력 소요를 감안해 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진행된 신입사원 공채에는 마케팅, 구매, 매장 운영 관리, 메뉴 개발, 디자인, 인사(HRD), 재무, 해외사업, IT 등 9개 모집 분야에 1400여 명이 지원했고 이 중 11명을 선발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공채 신입사원을 '영 다이너(Young Diner)'로 명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2주 간의 온보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으로서 필요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스킬 강의와 협업 미션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동료들과 동기애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입사원들은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매장에서 브랜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며 현업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6개월 간의 사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문화의 빠른 적응도 돕는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비에이치씨의 새로운 이름이다.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한우 다이닝 창고43, 치킨 브랜드 bhc 치킨, 큰맘할매순대국 및 그램그램 등 브랜드를 운영한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신입사원 공채를 계속 운영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