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정, 우아한 미모로 시선 집중… 촬영 현장 포착

2025-02-12     이숙희 기자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배우 이민정이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월 11일,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민정은 촬영 현장에서 의자에 앉아 우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날씬한 바디라인과 작은 얼굴이 돋보이며, 특유의 세련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1998년 그룹 플레이어의 뮤직비디오 널 지켜줄게로 데뷔한 이민정은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이민호)의 약혼녀 하재경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대 웃어요(2009~2010), 마이더스(2011), 빅(2012), 내 연애의 모든 것(2013), 한 번 다녀왔습니다(2020)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2010), 원더풀 라디오(2012), 스위치(2023) 등에서도 활약했다.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2015년 아들을 얻었으며,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출산해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현재 이민정은 MBC TV 드라마 그래, 이혼하자 촬영에 한창이다. 그래, 이혼하자는 지친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으려는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 백미영(이민정)과 지원호(김지석)의 이혼 체험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민정과 김지석이 현실감 넘치는 앙숙 부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민정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만큼, 그녀가 그래, 이혼하자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