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녀', 강풀 웹툰 원작으로 채널A 첫 방송 2.4% 기록

2025-02-19     김지환 기자

[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새 드라마 '마녀'가 첫 회 시청률 2.4%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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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 채널A의 주말드라마 '마녀'는 첫 회 시청률 2.4%를 기록하며 역대 채널A 드라마 중 첫 회 시청률 최고 기록을 세웠다.

'마녀'의 첫 회는 데이터 분석가 동진(박진영 분)과 고등학교 동창 미정(노정의 분)의 재회 이야기로 시작된다. 미정은 사람들과 얽히는 이들이 다치거나 죽는 일이 잦아 늘 외롭게 지내는 인물로, 동진은 미정과 친분이 없었지만 늘 그녀를 눈여겨봤다. 사회인이 된 동진은 우연히 지하철에서 미정을 마주치고, 여전히 사람들과 거리를 두는 미정의 모습을 보며 그녀의 비과학적인 징크스를 분석해 해결하려 한다.

'마녀'는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으로, 2013년에 연재를 시작했다. 최근 '무빙'과 '조명가게' 등 강풀 원작 드라마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마녀' 또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