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아내 선혜윤 PD, 유튜브 출연 앞두고 당부… “평범한 아줌마라 악플 상처”
"맘에 안 들면 싫어요 버튼 정도로..." 신중한 반응 요청
2025-02-19 김지환 기자
[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개그맨 신동엽의 아내이자 방송 연출가인 선혜윤 PD가 유튜브 출연을 앞두고 네티즌들에게 조심스러운 당부의 말을 남겼다.
19일 선혜윤 PD는 반려견 크림이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하며, 이날 오후 5시 30분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출연 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늘 우리 엄마(본인)가 케이윌 삼촌 유튜브에 나와요"라며, "샴페인 한 잔에 취해 주절주절 아줌마 수다 떨다 왔다고 걱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는 소심해서 본방을 못 본다지만, 아줌마 수다 괜찮으심 구경 오셔요"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악플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우리 엄마는 그냥 평범한 아줌마라 악플에 상처받으니, 맘에 안 들면 싫어요 버튼 정도로 끝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선혜윤 PD는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에서 신동엽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신동엽이 전 연인 이소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것과 관련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풀어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선혜윤 PD는 SBS에서 ‘동상이몽’, ‘씬스틸러’, ‘꽃놀이패’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베테랑 PD다. 신동엽과는 2006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방송가에서 잉꼬부부로 유명하다.
이번 유튜브 출연을 통해 그녀의 솔직한 이야기와 방송가 뒷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네티즌들의 반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