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유전자 클래스"… 추영우, 모델 출신 부모님 언급에 홍석천도 감탄

父 추승일, 차승원과 함께 1세대 모델 활동… 母도 모델 출신

2025-02-19     김지환 기자
ⓒ유튜브

[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배우 추영우가 모델 출신 아버지 추승일과 어머니 강성진을 언급하며,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뛰어난 외모 유전자를 인정했다.

4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추영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어렸을 때 인기 많았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추영우는 "없지는 않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홍석천은 곧바로 "부모님이 잘생기고 예쁜 분인가 보다. 되게 잘나가던 모델이었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추영우는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것 같다"고 답했다.

홍석천은 추영우의 아버지를 기억하며 "어렸을 때 패션쇼에서 봤던 모델 중 '한국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잘생긴 분이 있었다. 아버지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며 감탄했다.

이어 "그때 내가 참았기에 망정이지"라는 농담을 던지자, 추영우는 "제가 안 태어날 뻔했다"며 유쾌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추영우의 아버지 추승일은 배우 차승원과 함께 1세대 모델로 활동했던 패션계 유명 인사다. 또한, 어머니 강성진 역시 모델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다.

추영우는 앞서 한 인터뷰에서도 "홍석천 선배님과 아버지가 동갑이다. 아버지가 친구분들과 연락을 나누시는 게 신경 쓰이실까 봐 죄송한 마음도 든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뛰어난 비주얼과 남다른 피지컬을 자랑하는 추영우가 앞으로 배우로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