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수녀들’ 문우진, 흡인력 높은 연기로 스크린 압도?

2025-02-21     이숙희 기자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배우 문우진이 1월 24일 개봉한 영화 ‘검은 수녀들’에서 선과 악을 넘나드는 강렬한 열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지배당한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송혜교(유니아 역), 전여빈(미카엘라 역)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빚어내는 시너지가 돋보이는 가운데,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으로 분한 문우진의 열연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문우진은 악령이 깃든 소년의 혼란과 공포를 생생하게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고통과 절망, 순간적으로 튀어나오는 강렬한 악의 기운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의 흡입력 있는 연기는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관객들은 “문우진의 연기가 압도적이었다”,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주목할 만하다”는 호평을 보내고 있다.

특히, ‘희준’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선과 악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문우진의 연기력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신들린 듯한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한 그는 향후 필모그래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검은 수녀들’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로 호평받으며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