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피프티 문샤넬, ‘아는 외고’의 상큼 리액션 요정 등극

2025-02-21     김지환 기자
ⓒJTBC

[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피프티피프티의 문샤넬이 JTBC 예능 ‘아는 외고’에서 반 분위기를 밝히는 리액션 요정으로 활약했다.

지난 18일 방송에서 문샤넬은 반장 선거를 앞두고 “미국에서는 반장 경험이 대학 입학 시 리더십을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하며 국제고다운 면모를 보였다.

반장 후보 민니를 지지하는 팀에 속한 문샤넬은 토론에서 논리적인 말솜씨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하지만 한국어 표현 맞추기에서는 엉뚱한 답변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구두(口頭)로 하자’라는 표현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당황하거나, ‘존망(存亡)’을 ‘존나단(조나단) 망한다’라고 답하며 교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체력 테스트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문샤넬은 “최근 체성분 검사에서 근육량이 23kg이었다”며 운동 실력을 자랑했고, 팔씨름 대결에서 제니를 가볍게 이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마지막 사고력 테스트에서는 뛰어난 기억력으로 1라운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도 알베르토와 공동 우승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문샤넬의 다채로운 활약이 펼쳐지는 ‘아는 외고’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