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The 빵’, 개성 넘치는 시그니처 빵과 제빵사들의 도전?

2025-02-25     이숙희 기자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배우 장나라가 ‘SBS스페셜–The 빵’에서 공개한 시그니처 케이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스페셜–The 빵’ 2부 ‘시그니처’ 편에서는 동네 빵집의 부활과 개성 넘치는 시그니처 빵들이 소개됐다. 프리젠터로 나선 장나라는 직접 개발한 시그니처 케이크 ‘눈 나라에 사는 토끼’의 레시피를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동네 빵집이 프랜차이즈 베이커리에 밀려 사라졌던 과거와 달리, 차별화된 시그니처 메뉴를 앞세워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에서는 3일간 반죽해 완성하는 식빵, 해외에서 들여온 발효종으로 만드는 사워도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크루아상 등 다양한 베이커리 스토리가 펼쳐졌다.

또한, 바게트 하나로 실력을 겨루는 ‘바게트 대회’와 14만 명이 방문한 전국 최대 규모 ‘빵축제’도 조명됐다. 바게트 대회에서는 100개의 바게트가 출품돼 최고의 제품을 가리는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빵축제에서는 전국 각지의 80여 개 빵집이 참가해 개성 넘치는 시그니처 메뉴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장나라가 공개한 케이크 레시피가 방송 이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장나라는 “시그니처 빵은 제빵사의 개성과 철학이 담긴 특별한 작품”이라며 “자신만의 레시피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SBS 스페셜–The 빵’ 2부 방송 이후, 개성 있는 빵을 찾는 ‘빵지순례’ 열풍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