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강원도 여행, 일교차 대비 필수! 추천 코스 5곳

2025-02-27     김지환 기자

[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강원도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하는 여행지로, 3월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풍경과 함께 다채로운 명소를 즐길 수 있다. 3월의 강원도는 평균 기온이 4.3℃에서 7.9℃로, 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러운 날씨가 특징이다. 따라서 여행 시에는 얇은 겉옷과 따뜻한 이너웨어를 함께 준비하여 체온 조절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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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강원도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로, 다양한 명소들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속초의 영금정에서는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강릉의 경포해변과 경포호에서는 산책과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다. 평창의 대관령 양떼목장에서는 드넓은 초원과 양떼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춘천의 남이섬과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는 호수를 배경으로 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양양의 낙산사에서는 동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원주의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는 출렁다리를 건너며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다.

3월의 강원도는 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러운 날씨가 특징이므로, 여행을 계획할 때는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하고 적절한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건조주의보가 발령될 수 있으므로,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원도의 대표적인 여행지를 소개한다. 속초는 동해안의 아름다운 해변과 설악산 국립공원이 있는 도시로, 자연과 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특히 영금정은 일출 명소로 유명하며, 동명항 근처에 위치해 있어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강릉은 풍부한 문화 유산과 해변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다. 경포해변은 넓은 백사장과 맑은 바다로 유명하며, 인근의 경포호에서는 산책과 자전거 타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레일 코스로 인기가 높다.

평창은 고원 지대로 시원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대관령 양떼목장에서는 드넓은 초원과 양떼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으며, 대관령 삼양목장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춘천은 호반의 도시로 불리며, 남이섬과 소양강 스카이워크 등이 인기 명소다. 남이섬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며,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는 호수를 발 아래 두고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양양은 서핑의 메카로 알려져 있으며, 낙산사와 하조대 해수욕장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들이 많다. 특히 낙산사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은 일품이다.

강원도는 이처럼 다양한 매력의 여행지가 풍부한 곳으로, 각 지역마다 특색 있는 명소들이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