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강남, “정자 얼려둬…이상화와 즐기다 2세 가질 것”

2025-03-04     전진홍 기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가수 강남이 아내 이상화와의 결혼 생활과 2세 계획을 솔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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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 곽튜브(곽준빈), 강남이 안동에서 로컬 먹거리를 탐방했다. 선지국밥, 안동 국시, 간고등어 등을 맛보며 유쾌한 대화를 나누던 중, 강남은 아내 이상화와의 가정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가 결혼 6년 차에 접어든 강남에게 “이제 부부끼리 2세 이야기가 나오지 않냐”고 묻자, 강남은 “우리는 좀 더 즐기다가 아이를 가질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어 강남은 “이상화가 운동을 오래 하면서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며 “연골이 거의 없고, 뼛조각과 혹도 많다. 발목도 휘어 있어 하루에도 여러 번 접질린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가 생기면 육아를 해야 하는데, 아내가 운동 후유증을 안고 있는 만큼 본인의 삶을 좀 더 즐길 수 있도록 시간을 두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남은 “정자를 미리 얼려뒀다”며 “아이를 갖고 싶어지면 그때 계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전현무와 곽튜브는 감탄하며 그를 응원했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2019년 결혼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