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뮤지컬 대회’ 열린다…어린이들이 전하는 교통안전 메시지
2025-03-10 김지환 기자
[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어린이들이 직접 교통안전을 주제로 노래하는 ‘제3회 알콩달콩 뮤지컬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 또는 해당 연령대의 5~15명으로 구성된 팀이 참가할 수 있으며, 교통안전 뮤지컬 창작곡과 교통안전 뮤지컬 자유 개사곡 두 가지 부문으로 진행된다.
예선 접수는 4월 20일까지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4월 25일 본선 진출 10개 팀이 선발된다. 본선은 5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개 방청 형태로 개최될 예정이다.
뮤지컬 배우, 교수 등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교육부장관상(대상), 경찰청장상(최우수상),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우수상), 손해보험협회장상(장려상), 안전생활실천연합회 공동대표상(인기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되며, 총 상금은 1,500만 원 규모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 대표로 참가해 입상한 팀 중 최고득점 팀의 지도교사에게 ‘지도교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번 대회가 많은 공감을 얻길 바란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