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최원혁 신임 대표 선임 논의…김경배 사장 임기 종료
2025-03-13 김지환 기자
[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최원혁 전 LX판토스 대표이사가 HMM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됐다.
지난 7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등이 참여하는 HMM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최근 최 전 대표를 HMM의 새 대표이사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HMM은 이르면 이날 이사회를 열고 해당 안건을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 전 대표는 CJ대한통운 부사장을 거쳐 2015년부터 2023년까지 LX판토스를 이끌었다. LX판토스는 해상, 항공, 철도 운송을 포함한 종합 물류 기업으로, 최 전 대표는 재임 기간 동안 물류 사업 확대와 경영 혁신을 주도했다.
한편, 지난 2022년 3월부터 HMM을 이끌어온 김경배 사장은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김 사장은 3년간의 임기 동안 HMM의 경영 안정화에 기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