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2025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운영기관 선정
2025-03-14 이숙희 기자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동덕여자대학교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WELL: Work Experience & Learning Ladder)’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들에게 해외 직무체험과 경력개발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총 22개 대학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동덕여대도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인턴십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동덕여대 학생들은 미국 기업에서 최소 4개월에서 최장 1년까지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으며, 학생 지원금과 체재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인턴 기간 동안 유급 근무가 이루어져 실질적인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 학교 측은 설명회 개최, 참여기업 발굴, 모집 및 선발, 사전교육, 현지 정착 지원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명애 동덕여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참가 학생들이 해외에서 국제적 감각과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동덕여대는 미국 내 기업들과 협력해 총 10명의 학생들에게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글로벌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