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로맨스+코믹’ 배우 진기주,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인생 캐릭터 경신?

2025-03-17     전진홍 기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배우 진기주가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2025년, 다채로운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열혈 기간제 교사 오수아 역을 맡아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활약을 그린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진기주는 극 중 학생으로 위장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서강준 분)과의 묘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만취 상태로 정해성의 집을 찾아가 애교를 부리는 장면 등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

진기주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다. 과거 대기업 직원과 기자를 거쳐 2015년 드라마 '두 번째 스무살'로 데뷔한 그는, 이후 '미스티', '리틀 포레스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도전을 할 때는 마음이 끌리는 대로 선택하는 편"이라며, "올해는 흔들림 없이 저를 지켜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도 진기주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예정이다. 그의 향후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