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최원혁 전 대표 CEO 내정…김경배 사장 후임

2025-03-18     김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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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지환 기자 = 최원혁 전 LX판토스 대표이사가 HMM의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내정됐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 등이 참여하는 HMM 경영진추천위원회는 최 전 대표를 HMM 새 대표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HMM은 이사회를 열고 이를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원혁 전 대표는 CJ대한통운 부사장을 거쳐 2015년부터 2023년까지 LX판토스를 이끌며 해상, 항공, 철도 운송 사업을 주도한 경험이 있다. 물류 및 해운업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HMM의 경영을 맡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3월부터 HMM을 이끌어 온 김경배 사장은 임기를 마치고 자리에서 물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