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산수유꽃축제 26회 개막 산동면 일대서 23일까지

2025-03-21     이숙희 기자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제26회 구례산수유꽃축제가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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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제는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를 주제로 23일까지 이어진다.

구례군은 산수유꽃을 중심으로 한 5개 부문, 24개 종목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산수유열매까기 대회, 산수유꽃길 걷기 등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뿐 아니라 국가무형문화재 농악 한마당과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들이 음식점과 판매 장터 운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했으며,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2개 노선의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대형 버스 주차장과 임시주차장도 확보했다.

이번 축제는 봄을 알리는 대표 꽃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