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파울 타구 부상으로 교체

2025-03-25     김강준 기자

[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주전 포수 양의지는 23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파울 타구로 인해 왼쪽 엄지발가락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 중 교체되었다.

이미지

양의지는 1회초 파울 타구를 맞아 보호 차원으로 김기연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두산 관계자는 "양의지가 1회초 파울 타구에 왼쪽 엄지발가락을 맞아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고 전했다.

양의지는 이전날 SSG와 개막전에서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활약했으며, 23일 경기에서도 1회에 볼넷을 얻는 등 한 차례 출루했다.

3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초 김기연이 대타로 나서면서 5회말부터 포수 마스크를 쓰고 두산 안방을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