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영·은수형 제치고 '강혜연' 디시트렌드 1위

2025-03-25     김강준 기자
강혜연

[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강혜연이 디시트렌드 트로트 여자 부문에서 3월 24일 일간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팬덤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강혜연은 총 6,816표를 획득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팬들은 “노래 너무 잘하는 혜연”이라는 짧지만 강한 응원 메시지로 지지를 보냈다.

2위는 4,924표를 기록한 김의영이 차지했다. “모든 면에서 열정적인 임하는 가수님의 모습에 응원해요”라는 메시지처럼 진정성 있는 무대가 팬심을 끌어모은 것으로 보인다. 3위 은수형 역시 4,617표로 김의영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1위 경쟁에 가세했다. 한 팬은 “은수형 ㄱㄱ~!!!!!”라며 열띤 응원을 전했다.

▲인기투표

4위는 ‘미스트롯2’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김태연이 3,005표를 얻어 이름을 올렸고, 5위는 전유진이 차지했다. 팬들은 “트롯퀸 전유진 가수님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가수 활동을 응원하고 있다. 6위 김다현 역시 전유진과 단 6표 차이인 1,195표를 기록하며 순위 반전을 예고했다.

7위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사랑받는 홍지윤이 910표, 8위는 ‘트롯여신’ 양지은이 609표로 뒤를 이었다. 9위에는 이수연(515표), 10위는 송가인(392표)으로 마감되며 상위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 밖에도 배아현(11위), 나영(12위), 김소연(13위), 박혜신(14위) 등이 순위권에 들며 다채로운 라인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16위 오유진, 17위 마이진은 전통 트로트 팬층의 고정 지지를 받고 있으며, 문희옥, 이선희, 빈예서도 꾸준히 팬심을 모으고 있다.

강혜연이 현재의 상승세를 주간 순위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김의영과 은수형의 반격이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투표는 디시트렌드 > 투표 > 인기투표 > 트로트 여자 부문에서 3월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최종 결과를 향한 팬들의 열띤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