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주가 소폭 하락, 2만4천 원대 유지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2025년 4월 4일, 현대제철 주가는 전일 대비 0.62% 하락한 24,1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종가는 24,300원이었으며, 장중 고가는 24,600원, 저가는 23,450원으로 비교적 좁은 등락폭을 보였다. 거래량은 약 38만 2,136주, 거래대금은 91억 9,200만 원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철강영업과 기타영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강판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2013년 말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 부문을 분할·합병하며 자동차용 고급 철강재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전환했다.

현재 현대제철의 매출 구성은 판재 63%, 봉형강 28.3%, 중기계 2.9%, 반제품·부산물 5.8%로 이루어져 있으며, 고로 기반 철강 생산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 보유 비중은 전체 주식 수 대비 19.17%였으며, 시가총액은 약 3조 2,160억 원으로 코스피 시총 순위 111위를 기록했다. PER은 22.71배, PBR은 0.17배로 저평가 매력도 부각되고 있으나, EPS는 –87원으로 적자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