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트렌드 인기폭발 '추영우', 송강·로운 제치고 1위 질주 중
[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추영우가 지난 10일 디시트렌드 남자배우 인기투표에서 2만 5,546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1위 추영우, 연기력과 비주얼로 정면 돌파
각종 드라마에서 존재감을 키워온 그는 차세대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 중이다.1999년생인 추영우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뒤, 2023년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중증외상센터’, ‘옥씨부인전’에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과 tvN 드라마 ‘견우와 선녀’ 출연을 앞두고 있어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 186cm의 장신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팬층을 넓히고 있다.
2위 송강, 조용한 시기 속에서도 강한 존재감
송강은 2만 3,196표를 획득하며 2위를 기록했다. 꾸준한 팬덤의 지지를 받으며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등에서의 이미지가 여전히 회자되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3위 로운, 다채로운 이미지로 톱3 진입
로운은 1만 2,467표로 3위에 올랐다. 꾸준히 언급되는 이름으로, 아이돌 출신 배우 중 가장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인물로 평가된다.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이미지가 인기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변우석·서강준, 중위권에서도 확고한 지지
변우석은 1만 2,067표로 4위를 기록했다. 로맨스 장르에서 강점을 보이며 젊은 시청자층에 인지도를 넓혔다. 서강준은 1만 500표로 5위에 올랐다. 군 복무 이후에도 식지 않은 팬심이 유지되며 변함없는 지지를 확인시켰다.
6~10위 순위
이준혁 – 5,510표
김남길 – 3,928표
엄태구 – 3,843표
채종협 – 1,470표
차우민 – 529표
11~30위 순위
나인우, 황인엽, 배인혁, 안효섭, 이준호, 김선호, 이동욱, 허남준, 이준기, 박서함, 정해인, 이재욱, 서인국, 이수혁, 박형식, 김영대, 윤시윤, 박보검, 주지훈, 이도현
떠오르는 주역들의 세대 교체 구도
추영우, 송강, 로운이 형성한 상위권 구도는 젊은 배우들의 팬덤과 존재감이 얼마나 강력한지를 보여준다. 각기 다른 스타일과 경력으로 대중의 선택을 받고 있는 이들의 경쟁은 향후 작품 활동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이번 투표는 4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4월 14일 디시트렌드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팬심과 트렌드를 반영한 순위의 향방이 어떻게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