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 네 번째 입성 도전
2025-04-14 이숙희 기자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가수 손태진이 SBS Life ‘더 트롯쇼’ 명예의 전당 재입성에 도전한다. 14일 밤 방송되는 ‘더 트롯쇼’에서는 손태진, 박지현, 김용빈이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삼파전을 예고했다.
이날 1위 후보곡에는 손태진의 ‘널 부르리’, 박지현의 ‘우리는 된다니까’, 김용빈의 ‘금수저’가 이름을 올렸다. 손태진은 이미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상황으로, 이번에도 정상에 오를 경우 개인 통산 네 번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다.
박지현은 강력한 수상 경력을 보유한 경쟁자이며, 김용빈은 ‘더 트롯쇼’ 첫 1위에 도전하는 만큼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는 태진아를 비롯해 강혜연, 김태연, 나영, 박군, 박민수, 송민준, 신승태, 윙크, 유지우, 윤서령, 이부영, 장하온, 전하연, 정다경, 정수연, 조정민, 한혜진 등 트롯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더 트롯쇼’는 2022년 1월 1일 이후 발표된 트롯 장르 곡들을 대상으로 100곡을 선정하고, 사전 투표 및 생방송 실시간 투표를 통해 최종 1위를 가린다. 사전 투표는 방송 1주 전 4일간 진행되며, 실시간 투표는 방송 당일 저녁 8시 5분부터 9시까지 가능하다.
최종 결과는 음원 점수, 소셜 미디어 점수, 방송 점수, 투표 점수를 합산한 사전 점수에 생방송 투표 점수를 더해 결정된다. 한 곡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할 경우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게 된다.
‘더 트롯쇼’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SBS Life와 SBS M에서 생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