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시티투어’ 8부작 종료…유재석·미미 “짧아서 아쉬워”

2025-04-17     이숙희 기자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tvN 예능 ‘식스센스:시티투어’가 2025년 4월 10일 마지막 회를 끝으로 8부작 여정을 마무리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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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가 게스트 차태현, 아이브 레이와 함께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 ‘식스센스:시티투어’는 도심 곳곳에 숨어 있는 가짜를 찾아내는 콘셉트로 진행돼 왔으며, 실제와 허구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촬영 현장에는 팬들이 보내온 커피차가 등장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유재석을 비롯한 멤버들은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미미는 “왜 이렇게 빨리 끝나요? 200부작 해야죠”라며 아쉬움을 표현했고, 유재석은 “이럴 줄 알았으면 조금 더 했겠죠. 반대의 결과였다면 8회도 길었을 거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원래 인생이 그런 거예요. 회사도 돈이 걸린 문제니까 함부로 못 해요”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식스센스’는 진짜 속에 숨어 있는 가짜를 찾아내는 예능으로 시즌을 거듭할수록 탄탄한 팬층을 형성해왔다. 이번 ‘시티투어’ 시즌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2025년 상반기 최애 예능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