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화랑미술제, 4월 16일 오프닝

168개 갤러리 참여, 한국 미술시장 현주소 조명

2025-04-17     박다영 기자

[잡포스트] 박다영 기자 = 43년 전통의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인 2025 화랑미술제가 4월 16일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VIP 및 프레스 프리뷰로 개막했다. 일반 관람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올해는 168개 국내 주요 갤러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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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랑미술제는 현대와 모던 아트, 그리고 신진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갤러리현대, 국제갤러리, 학고재, 조현화랑, 진화랑, 선화랑, 리안갤러리, 이정갤러리 등 국내 대표 화랑들이 대거 참여해 미술시장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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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설된 ‘솔로부스’ 섹션에서는 가나아트, 김리아갤러리 등 16개 갤러리가 단일 작가를 집중 조명하며,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Edition 6’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인의 신진 작가가 새로운 미술 트렌드를 선보인다. 아트&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공식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025 화랑미술제는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행사로, 매년 상반기 미술시장 동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로서, 올해도 미술계와 대중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