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 전문브랜드 버거리, ‘2025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2년 연속 선정

2025-04-18     전진아 기자

[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 수제버거 전문브랜드 버거리(BURGERRY)가 ‘2025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 300’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사)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과 ㈜맥세스컨설팅, 창업미디어그룹이 주최 및 주관하는 시상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선정 대상은 2024년 말 기준 정보공개서 기준 11,609개 브랜드로 생산성, 성장성, 안정성, 노하우 집약도, 본사 수익성, 가맹점 수익성 등 6가지 핵심 지표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위 약 3%에 해당하는 300개 브랜드를 선정한다.

버거리는 이러한 기준을 충족해 외식업 부문에서 우수 브랜드로 평가돼 선정됐으며 17일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버거리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보승에프앤비가 운영하고 있으며 대형 프랜차이즈 버거의 가격 경쟁력과 고급 수제버거의 품질을 접목한 ‘가성비 수제버거’를 내세우는 브랜드다. 100% 소고기 패티와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수제버거를 4,900원부터, 세트는 1만 원 내외로 제공하며 합리적인 가격대와 품질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는 홍대, 건대, 마포구청역 등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직영점과 전국 10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며 이와 함께 R&D 센터를 통해 신메뉴 개발 및 기존 메뉴의 품질 검증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점주들에게 안정적인 운영 모델을 제공해 향후 가맹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10평대 소형 매장으로도 창업이 가능해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부담을 줄이고, 홀·포장·배달 등 다양한 판매 방식으로 매출 확대가 가능한 점도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버거리 측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예비창업자 입장에서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버거리를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브랜드로 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