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경, '현역가왕' 최수호도 인정한 실력파 “공력 느껴졌다”

2025-04-22     이숙희 기자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가수 강문경이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현역가왕’ 무대에서 보여준 강렬한 존재감을 다시금 입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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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방송된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서는 강문경과 최수호가 출연해 MBN 예능 ‘현역가왕’의 비하인드를 전하며 서로에 대한 깊은 존경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최수호는 “처음엔 1위를 목표로 했지만, 경연을 치르며 점점 압박감이 커졌다. 결국 목표를 TOP10으로 바꿨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가장 인상 깊은 참가자는 강문경이었다. 괴물 같다고 느꼈고, 현장에서 강문경의 공력이 그대로 느껴졌다. ‘현역가왕’에서 가장 노래를 잘 부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문경 역시 최수호를 높이 평가하며 “처음부터 주목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패기가 있었다. 라운드마다 자진해서 먼저 나서더라. 처음엔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 봤지만, 시간이 갈수록 영리하고 당찬 친구라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훈훈한 교류는 '현역가왕' 무대 뒤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서로를 인정하고 응원하는 모습은 음악을 향한 진정성과 인간적인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