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병원, 2025년 ‘청렴 도약의 해’ 선포식 개최

투명하고 공정한 병원 문화 조성을 위해 병원의 청렴 의지를 공표하는 시간을 가져

2025-04-24     구웅 기자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잡포스트] 구웅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부산보훈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지난 22일 ‘2025년 청렴 도약의 해’를 선포하고, 청렴한 병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교 23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이정주 병원장을 비롯해 의사, 간호, 약사, 보건, 기술, 사무직 등 다양한 직종의 경영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병원의 청렴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렴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중점 추진할 청렴 실천 과제를 공유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주요 추진 과제로는 ▲수직적 조직문화 개선 ▲세대 및 직종 간 소통 장벽 해소 ▲자산관리의 투명성 강화 ▲부당 영리활동 및 겸직 근절 등 병원의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개선 캠페인이 포함된다.

부산보훈병원,

이정주 병원장은 “청렴은 하나의 문화이며, 문화는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임직원 모두가 함께 실천하고 노력할 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된다. 우리 모두가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는 주체가 되어야한다”고 당부했다.

부산보훈병원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청렴 실천을 병원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투명하고 공정한 병원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