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산백만장자 이현삼, 3만 평 소유한 전설의 회장…주방용품으로 연매출 2000억
2025-04-25 이숙희 기자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 3만 평 규모의 공작산을 소유한 이현삼 회장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EBS1·E채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서장훈과 조나단이 강원도 홍천의 깊은 산속, 공작산에 위치한 백만장자의 집을 찾았다. 주인공은 세계 최초 양면 프라이팬을 개발해 연매출 2000억 원을 기록한 전설의 기업가 이현삼이었다.
이현삼은 주방용품으로 홈쇼핑 최단 기간 최다 판매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오르며 ‘주방용품계의 BTS’로 불린 인물이다. 2016년 회사를 매각한 후에는 자연 속 삶을 선택해 ‘공작산 농부’로 살아가고 있다.
방송에서는 고급 분재가 가득한 비닐하우스도 공개됐다. 이현삼은 “대부분 300년 이상 된 분재로, 500년 된 소나무도 있다”고 설명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분재의 가치는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며, 비닐하우스 한편에는 외제차까지 자리해 그의 고급 취향을 엿볼 수 있었다.
서장훈은 “왜 산으로 들어왔냐”는 질문에 이현삼은 “복잡한 세상을 떠나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택했다”고 전하며 진정한 백만장자의 여유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