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출산장려·육아근무문화 개선 등 다각적 지원… 미래세대와 고령층 위한 사회공헌활동 강화

2025-04-28     전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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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는 인구감소 및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전개되고 있다.

공제회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직원 및 회원 대상 출산축하금을 증액하고, 육아시간 제도를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 대신 '육아근무'라는 개념이 정착될 수 있도록 조직 문화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공제회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 교육격차 해소 사업, 푸른등대 기부장학 등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퇴직회원들을 위한 장기저축급여 분할급여금, 은빛동행, 인피니티케어(건강검진) 제도 등을 통해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갑윤 이사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공제회는 앞으로도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제도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갑윤 이사장은 다음 주자로 건설산업정보원 정연태 원장과 건설근로자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