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3, 전우애 깊어진 명장면 셋 공개 시청자 감동
2025-04-28 이숙희 기자
[잡포스트] 이숙희 기자 = 신병3이 군대라는 배경 속에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신병3'는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밀착된 이야기로 매회 몰입도를 높이며, 전국 시청률 2.6%를 기록하고 TV 통합 부문 2위에 오르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진한 전우애를 그려낸 세 가지 명장면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첫 번째는 심진우(차영남)가 선임들의 괴롭힘에 시달리던 최일구(남태우)를 구하는 장면이다. 손에 부상을 입으면서도 후임을 감싸는 심진우의 따뜻한 선임다운 품격은 감동을 자아냈다.
두 번째는 과거 잘못을 저질렀던 성윤모(김현규)가 진심으로 사과하며 김상훈(이충구)에게 용서를 구하는 순간이다. 거짓 고발로 영창을 다녀온 김상훈이 결국 성윤모를 전우로 받아들이는 모습은 묵은 감정을 털어낸 성장의 순간이었다.
마지막은 문빛나리(김요한)가 극단적 선택을 고민하던 순간, 남태우와 김현규가 위로를 건네며 그의 마음을 지켜주는 장면이다. 선임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사과에 문빛나리는 눈물을 흘리며 마음의 짐을 덜어냈고, 이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신병3' 7, 8화는 28일, 29일 오후 10시 채널 ENA를 통해 방송되며, 본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로 VOD 시청이 가능하고, 티빙에서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