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포토] 감기보다 무서운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하러 온 배우 '김윤석'

[잡포스트] 김현호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 위치한 CGV용산에서 영화 『바이러스』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오후 2시부터 언론·배급 시사회가 진행됐으며, 시사회와 기자간담회 일정이 모두 종료된 이후에는 강이관 감독과 배우들이 포토타임을 가졌다.

포토타임 중 김윤석 배우가 취재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해주었다.

영화 『바이러스』는 치사율 100%를 자랑하는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돼 이유 없이 사랑에 빠진 주인공 '택선'이, 모태솔로 연구원 '수필', 오랜 동창 '연우', 그리고 바이러스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전문가 '이균'과 함께 벌이는 예측 불허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배두나는 사랑에 무감각해진 번역가 '택선' 역을 맡아 생동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김윤석은 바이러스 연구에 몰두하는 '이균' 박사로 분해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장기하는 자동차 딜러 '연우'로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를 펼친다. 손석구는 특별출연으로 택선과 소개팅으로 만나는 연구원 '수필'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연출을 맡은 강이관 감독은 “감염이라는 심각한 소재를 코믹하게 풀어내고 싶었다”며 “배우들과 함께한 촬영이 매 순간 즐거웠다”고 전했다. 배우들 역시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을 언급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문성근, 김희원, 오현경, 민진웅, 염혜란 등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영화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영화 『바이러스』는 오는 5월 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