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이혼보험’서 로맨틱한 입맞춤…디시트렌드 TOP10 경쟁 중
2025-05-02 김강준 기자
[잡포스트] 김강준 기자 = 배우 이동욱이 tvN 드라마 ‘이혼보험’을 통해 섬세한 감정선과 로맨틱한 열연으로 다시 한 번 완성형 배우의 면모를 입증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10화에서는 노기준(이동욱)과 강한들(이주빈)의 감정이 정점을 찍는 입맞춤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노기준은 “잘 헤어지기 위해서요”라는 따뜻한 말로 타인의 이혼 과정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줬고, 이 말은 강한들에게도 큰 울림을 줬다. 결국 강한들은 전남편과의 관계를 스스로 정리하며 홀가분한 감정을 안고 노기준과 다시 마주하게 된다.
서로를 향한 감정이 깊어진 두 사람은 조심스러운 시선으로 서로를 바라보다가, “이대로도 좋아요. 충분히”라는 말과 함께 노기준이 강한들에게 입을 맞추며 완전한 ‘4’의 관계에 도달했다. 두 사람의 로맨틱한 입맞춤은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기며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를 더했다.
이동욱은 섬세한 대사 처리와 눈빛 연기로 노기준의 따뜻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작품의 중심을 단단히 지탱하고 있다.
한편, 2일 오후 3시 2분 기준 디시트렌드(dctrend) ‘비주얼+연기력 다 되는 완성형 배우, 지금 마음속에 떠오른 사람은?’ 일간 투표에서 이동욱은 343표를 얻어 16위를 기록했다. 외모와 연기력을 고루 갖춘 이동욱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